너네들 결혼하면 절대로 월급 통장채로 넘기지 마라.

뭐 마누라한테 넘기고 용돈 받아 쓰지 말라는 거다.

부부사이에도 받는 사람이 약자다.


설사 집안 돈에 신경쓸 시간이나 정신 여유가 없어서

어쩔수 없이 자기 용돈만 빼고 다 넘겨 주더라도 

한달에 한번 반드시 은행에서 뽑아서

치킨이나 케이크 사서 집에 돌아가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니손으로 

마누라에게 월급 명세서와 함께 "수여" 해주어라.

그리고 그 명세서를 평생 전부 모아 두어라. 한장도 버리지 말고.

그래서 돈 벌어오는 사람이 누구인지 

아이들과 마누라에게 매달 반드시  각인 시켜라.


귀찮은 건 아는데 그정도 노력은 해야 한다.

돈 벌어오는 기계나 ATM 이 되고 십지 않으면 


경제권을 빼앗기면 노예가 되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