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요즘 젊은 남자 유부남들이 한심하다고 느끼는 게

중고 거래 싸이트 같은 데 

플스4 게임기나 닌텐도 스위치, 

또는 GTX1080 같은 고가 그래픽 카드

그외 바이크 같은 각종 남자들 장난감 

중고 물건이 올라오면서 

마눌 등쌀에 눈물을 머금고 파느니

또는 남편 몰래 팔려고 싸게 올린다는 거라느니

 또는 산 사람이 이거 싼거라고 속이고 

그냥 선배가 쓸일이 없어서 그냥 후배에게 

선물로 보내는 거라 고 해달라는 글을 보는 거다.


머 마누라에게 얻혀사는 백수 기둥서방이면 모르겠는데

나가서 돈벌어 오는   bread winner 가 

그깟 플스 비싸면 얼마나 비싸다고 

또 매달 그런거 사는 것도 아닌데 

마누라의 간섭을 받아야 한다니

땅에 떨어진 한국남자의 위상이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