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도니아의 독재자 필립포스가 그리스 전역의 민주공화국을 침공해 


자유정치를 무너뜨리자 그리스사람은 혼돈에 빠지고 나라 잃은 슬픔에 미쳐갔는데 

그래서 사람들은 텅빈 공허한 마음을 평안으로 채우고자 사이비에 빠짐 

하나가 동양의 히브리즘을 헬라화시킨 스토아학파 

또 하나가 어차피 망한 세상 쾌락을 즐기자는 에피쿠로스학파였음 

두 사이비는 아타락시아(평안)으로 가는길은 로고스(교리)를 거쳐야 갈수있다 선전했는데 

스토아는 엄격한 윤리관으로 로고스삼아 평안에 도달하려했고 

에피쿠로스는 독재정치의 억압속에서도 행복을 추구하며 평안에 도달하려했다 

허나 이 두 사이비는 로고스(교리)라는 개념을 대중화시켜 

이내 그리스사람들이 정상적인 사고 즉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빼앗고 그 자리에 교리를 집어넣는 결과를 초래하게되었던것이다

로고스가 무엇인가?? 그것은 내 자유의지와 완전히 상관없는것임에도 따라야할 관념적인 사상이다 

이러한 로고스에 자유정신이 파괴되어버린 그리스인들을 가리켜 로마인은 10가지 문제를 가지고 11가지 토론을 벌이는 병신들이라는 정확한 진단을 하였던것임

돌이켜보면 대깨문들의 교조화는 박근혜가 당선됨으로 공허해진 마음을 평안으로 인도하기위해 

로고스를 찾아 헤메다 끝내는 우리가 대깨문이라 부를 파시스트가 되어 돌아온걸지도 모른다 

우리는 절대 그런 괴물이 되어서는안된다 

자유의지 자유정신을 굳게 지켜라 평안을 가져다준다는 로고스를 경계해라 

지금 선거조작이라는 로고스는 마음에 아타락시아를 가져다줄지모르지만 이내 그것은 우리의 자유정신를 좀먹는 해악이될것임 

우리는 로고스에 복종하는것이 아닌 이 세상에서 로고스를 완전히 없애 불태워버려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