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취업에 도움도 안되고 실무에도 딱히 쓸모가 없음


2. 그런데 학문 자체도 객관성 떨어지고 주관을 중시하는데다 감수성이 통함. 물론 정말 위대한 인문학자도 있지만 그런분들 몇 없고 정작 매스컴에서 마이크잡고 떠드는 놈들은 상당수가 뇌피셜의 달인들임. 당장 이덕일같은 사이비가 사학자랍시고 설치고 다니는 것만 봐도 우리나라 인문학 수준 나온다. 학문적인 깊이는 없고 그냥 감성팔이 힐링용으로 책써서 책장사 하려는 놈들이 많다. 


3. 학문으로서 검증가능성 낮고 객관성 떨어져도 그냥 지들끼리의 오타쿠질로 끝나면 그나마 다행인데, 이제는 여성학이니 뭐니 되도 않는 학문까지 생겨나고 꼴에 지식인이랍시고 ㅈ같은 감성논리에 젖어서 그들 기준에 '우매한 대중들'을 가르치고 선동하려고 든다는 거. 페미니즘 밀어주는게 어디냐? 경제학이나 통계학에서 밀어주냐? 물리학계에서 밀어주냐? 그것들 밀어주는것도 결국다 인문학계랑 짜고 치는거다.


 그냥 지들끼리의 내뇌망상 씹덕질로 끝내면 그나마 다행인데 이것들은 사회로 기어나와 사회에 기여하진 못할 망정 오히려 악화시키고 있음.


 부전공이 일문학이라 관련 논문 찾다가 간혹 수준이하의 되도않는 저질 논문 나올때가 있는데, 읽다가 '이딴 새끼도 학위를 준다니'라는 생각에 현타와서 써봤다. 심지어 얼마전에는 나한테 장학금 준다고 메일와서 기쁜마음에 호다닥 열어봤는데, 그 장학금 지원 조건이 '졸업후 인문대학원 지원 시' 더라. 학부생들도 아는거지. 인문학에 미래는 없다는거. 오죽 애들이 안오면 이런걸 미끼로 대학원생 받으려고 하겠냐. 급식들은 진로 결정할때 되도록 이과가고 행여나 문과오더라도 무조건 인문학은 걸러라. 나야 그냥 일본어 배우고 싶어서 부전공으로나 하지 이딴걸 주전공으로 한다니 끔찍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