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같은 독재국가에서 1인자가 죽어서 정권이 파탄나는 경우는

1. 그 1인자가 국민들에게 강력한 지지를 받고있다

2. 권력을 계승할 2인자 3인자가 서로 적대적이거나 기존 1인자의 노선에 강하게 반대해왔다.

3. 군부의 핵심을 장악한 정치계의 아웃사이더가 있다.

이 세가지가 다 맞아야하는데

탈북자들 말 들어보면 북한주민들에게 김정은은 애정이 아닌 공포의 대상이고

2인자라고 볼 김여정은 김정은의 노선에 반대해온적이 없고

군부또한 김정은이 무자비한 숙청을 통해 꽉 쥐고 있었음


따라서 김일성 김정일 죽을 때처럼 유하게 정권이양 될 가능성이 더 높아보임


변수가 될만한건

1. 미국 정부의 개입여부

2. 중국에서 보호중인 김한솔의 정치적 활용

3. 정치적으로 위태로운 아베내각의 개입(코로나 때문..)

((이라고 생각했는데 3번은 일본 헌법 때문에 힘들다고 생각해서 정정))


그냥 반대로 박정희 죽었을 때 최규하가 대통령한거랑

전두환이 미국 도움 받아서 쿠데타로 정권 뺏은 과정 생각하면 편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