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우유값이 비싸다고 신세한탄하다가 갑자기 생각이 급드리프트하더라. 중간에서 다 해처먹으니까 소비가 위축되는건 아닌가싶은. 낙농인들은 소먹이는값도 못받는다는데 정작 소비자는 아주 심각한 바가지를 쓰고있으니까.


 유통업체 폭리 이야기는 다른데서도 많긴하지. 용82도 있고. 생산자는 생산원가도 못받고, 소비자는 훨씬 웃돈 주고 사는 상황이 되버린거지. 그리고 어느 한 분야에서는 생산자였던 사람이 다른 분야에선 소비자가 되니까 이럼 소비가 뭔 꼴이 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