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은 정보가 제한적인데다 북한은 항상 공작질 하고 이번엔 태영호 당선 이후 표적 삼아 여론전까지 했는데, 아가리 닥치고 있던 청와대가 김정은 소식 들리자 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태영호 비난하고 나선 게 존나 웃기고 공교롭지. 그동안 태영호의 북한 관련 예측이 틀렸던 것도 아니고, 무슨 국정원장으로서 입장표명 한 것도 아니고, 탈북자 출신으로서 의견을 밝힌 것에 불과했음. 이번 건 명백히 김정은의 돌발행동이고 그 저의도 수상함. 애당초 정부가 이제 막 당선된 개인을 표적 삼아서 공격하는 것 부터가 웃기고. 또 거기에 신나서 보수당이라고 빨갱이라고 까대는 주사파 신격화 하는 애들은 미친 거 같음. 
청와대라는 국가기관이 이렇게 대놓고 민주당 운동권의 사유지 놀이터가 되는 게 더 기가 막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