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의 사전투표는 분명히 조작되었습니다.

서울특별시 광진을 선거결과를 통계학의 '모비율의 추정기법'으로 검증해보겠습니다. 자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 개표단위별 개표결과를 통해 얻었습니다.

더불어 민주당 고민정 후보는 54,210표를 얻어서 49.93%(54,210/108,576)의 득표율로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었습니다.

사전투표 (총계)
10,924 + 4,418 + 5,437 + 5,170 + 4,537 + 6,324 + 4,028 + 3,646 = 44,478

사전투표 (고민정)
6439 + 2,696 +3,007 + 3,042 + 2,599 + 3,356 + 2,236 + 2,344 = 25,719

사전투표에서는 고민정 후보가 57.82% (25,719/44,478) 의 득표율을 기록하였습니다.
분산: (0.5782*0.4218)/44478 = 0.00000548
표준편차:root(0.00000548) = 0.0023

95% 신뢰구간 계산 (k=1.96) (추정량이 95% 확률로 위치하는 구간)
0.5737 < p < 0.5827
99% 신뢰구간 계산 (k=2.58) (추정량이 99% 확률로 위치하는 구간)
0.5723 < p < 0.5841

즉, 신뢰구간을 계산해보니 고민정 후보가 사전투표에서 저만한 득표율을 거두었다면, 전체득표율이 적어도 57% ~ 58%는 거두어야 합니다 (그것도 99%의 확률로 말입니다). 하지만 고민정 후보의 전체득표율은 49.93% 에 불과했습니다. 너무 큰 차이입니다. 이 확률은 동전 1,000개를 동시에 던졌을 때 모두 앞면이 나올 확률이라고 합니다. 말 그대로 절대로 일어날 수 없는 일입니다. 동전을 앞면 뒷면 모두 똑같이 만들어 조작했다면 가능한 일입니다. 즉, 사전투표는 조작된 것입니다. 이러한 통계학에 어긋나는 선거결과가 서울시에만 10개 선거구에 이른다고 합니다. 만약 이러한 결과를 보고도 사전투표가 조작되었다고 믿지 않는다면 통계학이란 학문은 없어져야 합니다. 그럼 통계학자들과 통계학 이론이 엉터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