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는 일본 국회의원들의 야스쿠니 신사참배를 못하게 하라!"

"일본은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철회해라!"

"강제징용 문제에 대한 협의에 적극 나서라!"


라고 주장하는 사챈이가 만약 일본 훗카이도 여행을 간다면?


"너 일본 싫어하잖아? 근데 일본여행 가네? 내로남불 오짐 ㄷㄷ"

"그 누구보다 일본을 좋아하는 민족"

"반일 정신병자가 일본여행 간답니다 ㅅㄱ"



사챈이는 일본의 일반인을 싫어한 적 없고

일본 여행을 비난한 적 없다.

하지만 일본 여행을 가니 내로남불 오지는 반일 정신병자로 찍혀버린다.


일본의 일부 세력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물어보면 

절대 일본 여행은 할 수 없는 것인가?

세상엔 100% 친일과 100% 반일만 존재하나?


일본을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도 자유고

어떤 부분을 싫어하고 좋아할지도 자유인데

이 나라는 뭔가 100% 자기편이 아니면 일단 까고보는 문화가 발달한듯.


이런 논리로라면 국대축구 보면서 누구는 어떻네 누구는 못하네 하면서도

"대~한민국" 응원하는 사람들은 죄다 정신병자임.

왈가왈부했으면서 응원하니 어떻게 내로남불이 아니고 정신병자가 아닐 수 있겠음.




증오에 살지 말고 자유에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