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적 수용은 모두 양쪽 귀 닫아버리고

언론에는 그냥 외국 정상들이나 관리들 립서비스 한거 한줄 따와서 자화자찬 국뽕에 심취한 나머지

결국 끝마무리를 제대로 못 지었지.


원래 잘 돌아가는 나라는 비판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듣는다.

또 기승전트럼프라서 미안하지만

트럼프가 진짜 잘하고 있는 점은

자기는 가끔 이상한 말 해도 비판 수용을 겁나 잘한다는 거다.

TF 해체한다고 했다가 하루만에 번복한건

우리가 보기엔 변덕일수는 있어도

"너무 성급하지 않냐?"는 여론을 들은거지.


이럴거면 사회적 거리두기 왜함?

욕쳐먹는게 두려워서?

우리보다 훨씬 사망자랑 확진자 많은 프랑스의 마크롱은 지지율 올랐는데?

트럼프도 잠깐 훅 떨어졌다가 다시 회복했던데?

존슨 총리는 집단 면역이라는 병크로 본인이 코로나 걸렸는데도 지지율 거의 그대론데?

경제는?

경제는 어떻게 살릴거야?

이러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시즌 2 시작하게?

개학은?

그냥 사이버 수강으로 다 채울거야?


이딴 대통령과 정부가 지지율 71퍼라니 진짜 같잖다.

바로 앞의 미래만 보는 사람이 대가리 차지하고 있으니 미래를 못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