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봐보면 더 큰 의미가 있어.


대만은 2016년까지 옵저버국이었다가


16년 대선에서 반중국 성향의 대만독립파 좌파 진보정당 민중당의 차이잉원이 총통이 되자


그때부터 "하나의 중국" 원칙 내세우며 대만을 반 강제적으로 압력넣어서 탈퇴 시켜버렸지.


오바마는 이미 레임덕에 중공과 시진핑의 성장을 무기력하게 저지를 못했고,


결국 "하나의 중국"원칙은 미국의 묵인 아래 사실상 완전 인증된거나 마찬가지였음.


그리고 이대로 중국몽이 실현되나 싶었으나


이번 WHO옵저버국 복귀는 한 마디로 "하나의 중국" 원칙을 부정하겠단 것을 선포한거야.


애초에 시진핑 이 좆병신새끼는 WHO에 대만을 안 됐었어.


대만이 빠지는 순간 "대만이 없어야 '하나의 중국' 완성"이라는 공식이 만들어져 버렸어.


하지만 애초에 세계 각국에서 엄연히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고 있었던 상태였지.


그 상태에서 '하나의 중국'이라는 '넓은 의미'의 공식을


범위를 좁혀 버리면서 자충수를 둔거지.


아직은 각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파기하는데 조심스럽지만


만약 이번 WHO 옵저버국 복귀가 실현되면


슬슬 하나의 중국 원칙은 폐기될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