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바로 정권 비판을 억압하고 검열을 사랑하는 한국 권위주의 보수의 민낯이다.

세상에 그런 더러운 짓에 신성한 국정원을 동원하다니 내가 너무 부끄럽고 자괴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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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6&aid=0000102628

원세훈, “미칠 것처럼 싫어했던” 김미화 퇴출 작업했다

[MB국정원 수사기록 살펴보니] 원세훈 원장 초기부터 퇴출 지시…청와대는 보고 요구, VIP 일일보고까지


이명박 정부 시절 방송인 김미화씨의 방송 퇴출은 원세훈 전 국정원뿐 아니라 청와대에 남다른 관심 사항이었다. 원세훈 전 원장은 2009년 2월 취임 초기부터 2011년 4월 김미화씨가 MBC 프로그램을 하차하기까지 김씨의 프로그램 퇴출 공작을 재촉하고,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도 관련 사항을 일일 보고했던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