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곡진 현대사를 거치면서 기존에 있던 근본 자체가 사라져버리는 바람에


그냥 말 그대로 과거의 근본과는 유리되어서 '현대적 양식'이 새로운 근본으로 자리잡아버린 듯.


이게 비단 건축에서만 적용되는 게 아니라 케이팝도 한국어 가사를 제외하면 노래 자체는 미국식 댄스팝의 현지화 버전이라고 볼 수 있다는 의견이 많고, 한국산 애니메이션도 무국적적인 색채를 띄고 있는 경우가 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