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는 자유주의와 공화주의가 있다.
간단하게, 시민은 권리와 의무가 있는데 자유주의는 권리를, 공화주의를 의무를 더 신경쓴다고 보면된다

미통당이 공화주의를 못하는 진짜 이유는, 이미 더 색채가 선명한 민주당이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사회민주주의다.
그리고 사회주의는, 사실 진보한 공화주의다.
"개인보단 사회 전체의 공리를 우선시"한다는 비전은 엄연히 자유주의쪽보다 사회주의쪽에 있다.

미통당이 아무리 보수주의를 외쳐도 한국, 조선에서의 보수, 전통은 "개인보단 공동체, 이기주의보단 공공의 이익을 중시"하는게 전통이고 곧 보수였다. 세계적인 의미에서의 "보수"와 한국적인 의미에서의 "보수"가 다른데 설득이 될 일이 있나.

미통당의 최근 전략은 지속적으로 실패해왔다.
미통당이 "의무"를 외쳐봤자 민주당은 "더 큰 의무"를 외치면 그만이고,
미통당이 "지원금"을 외쳐봤자 민주당이 "더 큰 지원금과 복지"를 외치면 그만이다.

옛날 방식으로는 미통당은 짭민주당 이미지를 벗기 힘들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