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오랫동안 한국인들을 관찰하면서 얻은 결론이다.
 
 
왜 한국인들은 역사 논쟁에서 매번 자신들이 틀렸다는 것이 명백함에도 불구하고 반일 역사관을 버리지 않을까?
 
물론 나도 궁금하였다. 그렇지만 수많은 싸움을 통해 이제는 어느 정도 그 원리를 깨달아서 여러분들에게 그것을 알려주려고 한다.
 
한국인들은 어렸을 때부터 반일 교육을 받기 때문에 일본에 대한 선입견으로 가득 차 있다.
 
그러므로 역사적 자료라고 하더라도 작성자가 일본이라면 절대 믿지 않는다.
내가 일본의 공문서와 당시상황 당사자의 진술을 가지고 한국의 주장이 틀렸음을 말한다면, 바로 이런 답변이 돌아왔다.
 
→ 일본이 악랄하게 고문했기 때문에 그들의 진술이 왜곡될 수 있으며, 일본의 자료이므로 믿을 수 없다.
 
 
만약에 역사적 사실에 있어서, 조선왕조실록이나 미국, 유럽의 공문서 등을 바탕으로 주장을 전개한다면 한국인들은 그것을 쉽게 틀렸다고 주장하기 어렵다. 일반적으로 공문서는 개인의 기록에 비해서 객관적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국인들은 유독 일본의 공문서들은 믿지 않는 이유가 있다. 그것은 어렸을 때부터 받은 반일 주입식교육 때문이다. 그들은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다.
 
 
   일본의 자료이므로 분명히 왜곡되었을 것이다.
 
→ 일본은 나쁘기 때문이다.
 
→ 일본의 자료를 믿지 않는다면 한국의 자료를 신뢰한다.
 
→ 한국의 자료에는 일본이 악마로 나타나 있다.
 
→ 더욱더 일본이 싫어지며 믿을 수 없다.
 
→ 일본의 자료는 분명히 왜곡되었을 것이다.
 
이 순서대로 알고리즘이 돌아가며 반일 역사관을 형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