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이 망국적 포퓰리즘처럼 보여도, 그걸 쫓는 사람에겐 자기 이익을 위한 행동이 되지.

사회적 공헌이니 착한 기업이니 하면서 기부를 강요하는건 안좋게 생각하잖아. 기업이나 직원이 자기 이기심에 따라서 행동하는걸 맞다고 생각하는 거지. 기업이나 직원이 공공의 이익에 대해서 굳이 생각해야 하던가? 모든 사람이 자기이익에 따라 행동할때 최선의 결과가 나온다는 역설이 바로 자본주의의 본질 아니었나.


국민들도 똑같아. 그들도 자기 이익에 따라 행동하지.
다만 그들에겐 보수당의 정책이 자기 이익에 부합하지 않을 뿐이지.

586에겐 586의 이해타산이 있고, 페미에겐 페미의 이해타산이 있지. 다들 자신들의 이익을 쫓는것일뿐,
문빠? 신앙심이 걔네들의 이익이지

민주주의의 특성이 그거야. 가장 다수에게 맛좋은 해결책을 내놓는 당이 선거에서 이기는거.
보수가 진 이유? 보수가 다수파가 되지 못했기 때문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