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현타 오지게 오네

상대를 찍어누르고 싶은 욕구는 솟구쳐서

단지 이 의미없는 싸움을 피하고 싶다해서

도망가는것처럼 빤스런처럼 보이기도 자존심 상하고


그렇다고 이걸 끝까지 밀고 들어가자니

난생 해본적 없는 악질적이고 저주적인 단어들을 퍼붇는 나자신을 발견하게 되고

하 시발 진짜 착한사람이나 가만히 있는 사람한테는 절대 먼저 시비 안거는데

존나 도덕적으로 인성적으로 너덜너덜해진것 같은 지금임


진짜 악질적인새끼나 또라이 만나면 

성질이나 같잖은 자존심 안부리고

현명하게 무시하고 안보는것도 용기다 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