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러니까 화내고 화 안내고 그 기준이 뭐냐고. 니도 화 안내는 선생도 있다고 인정하네 지금. 느그는 화내는게 "당연하다" "정당하다" 고 주장하잖아. 근데 화 안내는 선생이 '하나라도' 나오면 그건 "정당"한게 아니지??? 단순히 느그 기준일 뿐인거지?



2. 이건 진짜 니가 좀 빡대가리라고 밖에 안 보인다. ㅋㅋㅋ
아니 신안 염전 노예 얘기해놓고 무슨 "그시대" 가 왜 나와 ? 국방의 의무 하는 시대랑 신안 염전 노예랑 같은 시대, 바로 지금 현시대인데?
현 시대 아래에서 국방의의무는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졌고, 신안 염전 노예는 사회적 합의가 전혀 없는 불법이라는 점에서 비교대상 자체가 안되는데?
신안 염전 노예 - 국방의의무 비교하면서 갑자기 노예제 시대 갑툭튀 실화냐???

(보완설명) 그리고 굳이 이 논의를 하자면,

'그 시대 노예들은 개별적으로 합의하지 않았지만, 사회적으로 합의된 사안이고, 현재 징병제도도 마찬가지다.' 라는 니 주장.

니 주장 옳고 그르고 따지고 들면 또 존나 글 길어질거고,
그냥 니 주장이 옳다고 전제하고 따져도 지금 이게 금전적보상/급여 문제에서 근거가 되냐?
그렇게 따지려면 국방의의무 자체를 폐지하자고 주장하는게 맞지 않냐? 국방의의무 자체 폐지 주장은 너무 급진적이니까 현실적으로 급여라도 주는게 맞다고 주장하는 것 같은데

지금 보상방안 , 보상방식을 논의하고 있다. "국방의의무 그 자체"는 옳다는 전제하에.
왜 보상방안을 논의 하는데, 또 국방의무의 정당성으로 논지 벗어나고 앉았냐?????



3. 핀트를 존나 못 잡는다.
"어떤 질문에 화를 낸다" = "화를 내는게 당연하다" = "화날만 질문이므로 논의의대상 자체가 되지 않는 사안이다" = "논의조차 해선 안되는 성역화, 터부시 되는 사안이다"

다 같은 맥락인데? 
니가 분명 "질문해" 라고 얘기했지? 질문해도 되는 사안이면, 논의의대상 으로 인정되는 사안이고, 

논의의대상으로 충분하다면 화내는 새끼가 편협하고 잘못된거지, 질문한 새끼가 잘못한거임?

넌 지금  결국 질문해도 되고 , 화내도 되는 양비론으로 빠지는데?


[결론] '질문을 했는데 화를 내도 되는 사안' 은 결국 질문 하면 안되는 사안이다.
친절하게 예를 들자면, 예시1) "1+1=2 인가요?" 정도는 이미 정답이 정해진 사안이라 전파 낭비고 이정도면 화낼만하지. 논의 가치도 없으니까.
예시2) "한국 남자들 군복무 10년 하면 안돼요?" 이런 질문이 화내도 되는 질문이지. 애초에 근거도 없는 데다 의도가 분명한 질문이니까.

"국방의 의무를 금전적 보상으로 보상해야 하는가" 
이게 화내도 되는 질문??????? 그것도 금전적 보상 아닌 다른 차원의 보상 방안까지 제시했는데 ????

진짜 할말 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