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후기나 조선시대 사극에서 지방관들 보좌하는 역할로 나오는 이방들이 사실 지역 호족들의 후손들이 남은 거라던데


물론 광종 때 바로 벌어진 일은 아니고 고려 500년 다 거치면서 그렇게 됐겠지만


상식적으로 광종 때 중앙집권 명목으로 얼마나 호족들을 많이 쳐죽이면서 공포 분위기를 조성했길래 그 이후로 이방들 중에 본인들이 지역 호족 후손임을 상기하면서 "나 이방 따위 안함 나 귀족임" 이러는 놈들이 한명도 역사에 기록이 안 된 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