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개인차가 있을 수 있지만 본인만을 생각하고 말한다면 일단 다음부터 그 행위를 하지 말아야겠다는 의식이 좀 확실히 각인되는건 맞음. 


근데 그게 스스로 도덕적 자아에 의해 정립된 건 0%라서, 쳐맞고 행위에 대한 후회와 함께 엄청난 능멸감과 앞으로의 다짐과 별개로 상대방을 향한 적개심으로 가득차게 되어있음.


결국 쳐맞은 직접적 요인이 된 그 행실은 당장 고칠 수 있어도,

많은 관심을 쏟을 필요가 있는 '특별한 학생들'일 경우엔 나머지 평소의 행동양식 전반에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꽤 큼 (같이 맞고 자랐는데도 한번 멘탈 크게 터져서 큰 일 벌인 친구가 있어서..)


보호자가 교사와 합의 하에 일정 강도의 체벌을 부탁한다거나 하는 경우가 아니면 굳이 다시 부활시킬 필요는 없다고 봄. 


물론 니미 좆같은 소년법은 뜯어고쳐 마땅하지

한 12살까지 내려야함

하지만 우리의 소망과 반대로 체벌 전면금지, 소년법 개정 반대를 함께 외치고 있는 집단이 전교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