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과정이 반반의 확률로 갈림. 너가 확인할때 고양이가 죽어있을 확률과 살아있을 확률이 똑같단 뜻. 슈뢰딩거는 그걸보고 고양이가 뒤졌으면 뒤진거고 살아있으면 산거지, 뭔 삶과 죽음이 중첩되있다가 너가 확인해야 결정되냐고 양자 확률론은 깐거임.

사고실험에 너무 진지하시네

한 사람이 박스안을 계속 관측하고 있으니까 양자역학적 이중성이 안나오지

정해져 있는거지 근데 나도 ㅈ 도 몰라 그냥 물리학 교수한테 질문해

계속 관측하고 있으면 본인이 알고있는 고전물리학/상식 그대로의 결과가 나옴
깨졌으면 죽고, 안깨졌으면 안죽고

고양이는 언제 죽고 사는게 결정되느냐?
독극물병이 깨졌을때가 아니라 니가 고양이를 봤을때 죽거나 산다 이게 결론임

왜 중첩되있냐 라고 물어보면 그건 아직 물리학자들도 해결을 못했으니 내가 말해줄 수 있는건 없는데,
수학적으로 수식이 그렇게 나옴


고전물리학에선 실험을 직접해보고 a를 하면 b가 나온다 가 정상인데
양자역학에선 계산해볼때 a를 하면 b가 나올확률95% c가 나올확률4% d가 나올확률 1% 이런식임
그러니까 딱 "이거다!" 라고 말을 못함

대표적인게, 파동-물질 이중슬릿 실험인데
파동을 이중슬릿에 쏘면 여러 줄무늬를 내고, 물질을 이중슬릿에 쏘면 2줄이 나오는게 아주 실험적으로 정상인데
관측안하는 상태에서 물질을 이중슬릿에 쐇을 때 파동처럼 여러줄이 나와버렸음

그게 양자역학의 모순이었고
기존과학자(아인슈타인마저도)들이 그 모순을 깨기위해 두뇌를 모았는데, 결국 양자역학이 옳다고 판정되고있는 현실임

현실이 고정적인 상태가 아니라 가능성이 여러개 뭉쳐있는 가변적인 상태라면 가능하지
니가 인지하는 순간 그 가능성 중 하나로 확정지어지는것

? 너가 붕괴된대서 하는 말임

원래는 양자쪽을 좀 보려고 했는데 지금 보니까 당장 통계역학을 안하면 병신이 되는 상황이 되버려서 잠시 다른 책을 보고있다고 한다.

저 |0>하고 |1>이 섞인 상태에서 둘 중 하나로 결정되는걸 보고 붕괴된다고 하는거

예를 들어서 전자도 입자이긴 하지만 너무 가벼워서 파동성이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을거임. 이제 이걸 가지고 이중슬릿 실험을 하면 불연속적인 회절무늬가 생기잖아? 편의상 2개의 선만 만든다고 치자. 

이제 전자를 딱 하나만 이중슬릿에 쏘면 얘가 둘 중 한군데에 도착하게 되거든? 근데 쏘기 전에는 어디 떨어질지 모르는거고.
이걸 전자가 이중슬릿을 거치면서 양자 상태가 붕괴된다고 하는거라고 한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