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이성적으로 민중을 구렁텅이로 빠뜨릴 위험이 있음. 내셔널리즘에서 이성과 합리는 짜그러지지요?

이거 말한놈이 비이성적인놈이 됨.


2. 역사적으로 민족주의가 정치적, 외교적으로 대두된 나라들은 이미 나라 상태가 삐꾸였음.

나라가 삐꾸니까 최후의 수단으로 나온게 내셔널리즘

유럽으로 예로 들것같으 영프독이 아닌 소수민족이나 힘없는 유럽국가들이 최후의 수단으로 내세운게 민족주의

하물며 1,2차 세계대전 부근 독일 역시 나라상태 빡대가리로 가니 내셔널리즘이 득세하 견제수단이 없자 파시즘으로 변질

그럼 되묻자 한국이 지금 민족주의적으로 국민의 이성을 가리고 내세울만큼 삐꾸 상태인가?


3. 민족주의와 현재 보편화된 이데올로기와의 접점이 너무도 없음. 현실을 바쁘게 자기 일상과 자유를 누리는

민생하고는 맞물려 있지 않고 정치적 입장의 한 구석탱이에 있지. 평소 지인중에 국가와 민족을 떠들며 한국의 민족주의의

당위성을 설파하거나 현실 정치에서 민족주의적 사관 내놓는 인간이 많음? 없으면 왜 없는가? 현실의 대한민국에서는

민족주의는 한 분파의 갈래로서 기능하지 국가 전체를 가늠하는 이데올로기가 아니기 때문임. 


4. 남북평화와 중국 동포라는 허구적 용어로 변질. 조선족은 우리 민족이니까. 남북평화는 북한이 우리 민족이니까.

여기서 민족을 내세우는게 문제가 아니고 상기 1번과 같은 이성의 누락으로 인하여 민족이라는 관념이 다른 관념보다 우위에 있어서 문제라는거지 예를 들면 북한과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해나가는데 있어서 민족적인 관념으로만 자꾸 건드니까 북한의 반세기 넘게

변함이 없음. 왜냐 민족, 번영, 통일, 평화 이런 추상적인 용어만 쓰면 남북정상, 특히 남한 정상들은 좋아하거든.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이것은 북한의 대북전단 살포와 같은 꼬투리로 거품인게 드러나지. 결국 저런것들은 아무것도 남지 않게됨.

차라리 개성공단이나 금강간 관광 시설은 물질이니까 철거하든 폐쇄를 하든 그자리 그대로 잇으니 민족이라는 뜬구름보다는 낫네.


급하게 써서 뭐가 잘못되면 알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