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이 이기지는 못해도 민주당 155 vs 통합당 135 정도는 가능했을 거라고 하더라.


여의도연구원이 조사한 걸로는, 선거 초기까지만 해도 둘이 팽팽했는데, 코로나가 소강세로 들어서고 김대호 논란이 터지면서 판세가 저 정도로 불리해졌지만, 여전히 수도권에서 경합 우세~경합이던 선거구가 많았는데(한 예로, 그 당시까지만 해도 오세훈은 경합 우세였다고 함)


차명진 이후로는 경합 우세 지역이 경합 지역으로 변하고, 경합 지역이 경합 열세 지역으로 변하는 바람에 100석도 간당간당하다는 결과가 나왔다는 거임. 실제로 그 시점에서 통합당 선대위원장이던 박형준이 '100석도 위태롭다'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