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어쩌면 내 이야기가 될 수도 있었던 if 다.

미래의 대깨문 후보들은 고등학생때부터 스펙을 쌓는다.

나도 그 중 한 명이었는데, 까고 말하면 좀 동떨어지게 살지.

단순히 말하면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현실은 모르는 정도.

걔들은 오로지 펜대만 굴리고 운동만 하기 때문에...

'평범한' 20대가 어떻게 생활하는지 몰라.

어떤 고민을 처해있는지 모르고,

그래 이해는 하는데, 구체적인 상황을 모르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