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자칭 진보대학생, 이라던가 짱꿰라던가, 이런 프레임 씌우기는 하는 거 아닙니다.


여러분은 인국공 비정규직들이 합당한 자격의 획득을 위해 충분히 노력하지 않았다고 의심하는 상황에서 정규직으로 올라가는 걸 비판하면서, 여러분들과 의견이 다른 사람들과 논쟁을 이어가기 위해 상대방 논거의 허점을 찾기 위한 노력조차 하시지 않으실 겁니까?


논리가 없는 사람들은 논리가 없는 상태로 그냥 두세요. 더 이야기할 필요도 없습니다.

여러분이 50대 자칭 진보대학생이라느니, 짱꿰 우마오당이라느니, 프레임을 씌우는 순간 그 사람들이 정신적으로 이겨버리는 근거를 제공하게 된다고요. 그게 물론 편하긴 해요. 스스로 어차피 저사람은 50대 진보대생이니까, 짱꿰 우마오당이니까 내가 뭐라고 말을 하든 어차피 정신승리 할 거야,

근데 그거 아십니까. 그렇게 프레임 씌워 놓고 논쟁을 '그만 둬버리는 것' 또한 정신승리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