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감정, 그것도 정부와 언론에 의해 만들어진 거짓분노감정의 토대 위에 강력한 전체주의 논리로 개개인에 선택을 강요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논리가 굉장히 빈약하고 기준도 없으며 대상도 불명확함


한일협정에서 3억불 배상금 받고 국민에 대한 모든 청구권 포함해서 어떠한 주장도 하지 않기로 이미 합의했는데, 갑자기 여기에 또 추가배상하라는 징용공판결 나온데에 일본이 반발해서 화이트리스트 에서 빼는 보복이 나온 상황.

그럼 이 문제를 논의를 하든 외교로 해결할 생각을 해야지 왜 국민들한테 일본여행 가지말라고 하고 유니클로 가지말라고 하는 결론이 되는건데?


거기다 대체 불매운동의 기준은 뭔데? 왜 하필 유니클로고 일본맥주냐고. 그럼 한국회사에서 일본회사에 로열티 주고 생산하는 제품은 불매운동대상이 아닌가? 내부에 죄다 일본 부품 들어간 한국회사 제품은? 이렇듯 기준도 존나 불명확한데, 이는 불매운동 자체가 언론과 정부에 의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분노감정에 근거했기 때문.


따라서 슈퍼에서 내가 왜 마시고 싶은 일본맥주를 사지 말아야 하나 를 논리적으로 생각할 능력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이딴 병신논리 운동에 동참할 수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