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모든 동성애자가 항문성교를 하진 않고

파스퇴르가 논파한 자연발생설마냥 HIV가 갑자기 생겨나진 않기 때문에
항문성교란 행위를 '에이즈 보유자'와 했을 때에만 에이즈에 걸릴 가능성이 생겨남

근데 뜬금없지만 예배를 나온 교인과 가만히 집에만 있던 아싸 중에 코로나에 걸릴 확률이 누가 더 높을까?
당연히 전자가 훨씬 높을 것임

에이즈-동성애-죄악 논리에 따르면 예배도 잘못된 거임
없던 HIV가 갑자기 생겨나진 않고
마찬가지로 코로나에 걸리지 않은 사람만 예배를 했다면 코로나는 퍼지지 않음

결국엔
동성애가 에이즈를 유발하니 잘못됐다는 논리는
예배가 코로나를 유발하니 잘못됐단 논리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