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 태어나면 물에다 한 번 담구고 나오잖아? 그때 교적에 올림. 그게 중세의 출생신고. 


교회에 딸린 학교에서 애들 가르치고 농사 조지면 곳간 열고 그러는게 종교임 거의 대부분의 관제 종교가 이런 형태였음. 종교는 한때 복지기관이자 국가 행정의 일부였음. 


교리가 어쨌느니 병신같느니 하는거는 그렇게 중요한게 아니고 교회가 하는 역할이 중요하다 이말이야 교리는 그냥 사람들 좀 불러모으려고 어그로 찐하게 끄는거나 다름없음. 웹소설도 제목 어그로 안끌면 사람들 안 모이는 것 같이 자극적이지 않으면 그 시절 사람들은 안 믿으려고 했다 이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