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투자와 투기의 사전적 정의임

투자: 이익을 얻기 위하여 어떤 일이나 사업에 자본을대거나 시간이나 정성을 쏟음.

투기: 기회를 틈타 큰 이익을 보려고 함. 또는 그 일.

보면 알겠지만 투자는 자본을 대거나 시간과 정성을 쏟는다고 나오고 투기는 “기회를 틈타”라는 수식어가 들어감 한마디로 투기는 “일반적이지 않은 기회가 주어진 상황”을 전제로 까는 것임 

그렇다면 주택은 투자의 가치가 얼마나 되는가
본질적으로 상가가 아닌 주택은 주거의 목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보유하면 관리비,세금이 나가고 시간이 지날수록 낡아가고 보수유지비가 많이 들게 된다는 특징이 있음 즉 일반적인 상황에서 “주택”은 투자의 가치가 거의 없거나 낮음 임대업을 한다고 쳐도 유지보수비가 갈수록 많이들고 신축건물에 비해 노후화가 된다는 점 때문에 수익성이 좋을수가 없음

한마디로 집은 가치가 떨어질걸 알지만 주거를 하기 위해서 구매 또는 임대하는 가치이지 지금처럼 가격이 떡상할걸 기대하고 사는거 자체가 정상적인 상황이 아닌것임 

따라서 주택을 사서 그 주택을 경제적 이익을 위해 누군가에게 임대해준다면 투자라고 볼 수 있고 
주택가격이 오를걸 기대하고 구매했으며 언제든 쉽게 되팔기 위해 안에 사는 사람도 없이 세입자도 받지 않고 있다면 명백한 투기라고 보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