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A씨는 비서 일을 시작한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성추행을 당했다.

뿐만 아니라 A씨는 더 많은 피해자가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박원순 시장이 두려워 아무도 신고를 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또 고소장에 따르면 박원순 시장은 집무실 내부에 있는 침실에서 A씨를 끌어안고 몸을 만졌으며, 퇴근 후 수시로 텔레그램으로 음란한 사진과 문자를 보내고 A씨 사진을 요구하기도 했다고 한다.

특히 A씨는 서울시청의 다른 직원들에게 피해 사실을 알렸으나 도움을 받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최근 사직 후 정신과 상담 등을 받던 중 "엄중한 법의 심판과 사회적 보호를 받는 것이 치료와 회복을 위해 선결돼야 한다"고 판단해 고소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존나 개더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