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리 퇴르니 https://en.wikipedia.org/wiki/Lauri_Törni


그는 1919년 5월 28일 핀란드 카르얄라의 비푸리에서 태어났다.

소련이 핀란드를 침공하자 핀란드군으로서 소련과 맞서 싸웠지만 결국 그의 고향 비푸리는 소련에 뺏겼다.

겨울전쟁 이후, 그는 비엔나에서 SS에게 훈련을 받았다.

고향을 되찾기 위해 계속전쟁때도 참여했고 그의 분견대는 소련군 후방을 박살내는 것으로 여러모로 악명이 높았다고 한다.

그를 죽이기 위해 소련군은 그의 머리에 현상금을 걸 정도였다고 한다.

당시 그는 최고 수훈인 만네르하임 십자장을 수여받았다.

핀란드가 불리해진 전황에 종전하고 퇴르니 본인은 퇴역되자 독일로 가서 소련과 싸웠다.

2차대전이 끝나자 (소련의 입김이 세진) 핀란드에서 "반역"죄로 몇년 복역하다가 석방되었고 스웨덴을 거쳐 미국으로 이주하였다.

그는 미군에 입대하여 특수부대를 교육시켰으며 1957년 중위에까지 올랐다.

그는 베트남에 파견되었지만 안타깝게도 1965년 10월 18일 헬리콥터 사고로 전사했다.

후에 그의 유해는 발굴되어 알링턴 묘지에 매장되었다.


시모 해위해가 저격수로 유명하면 퇴르니는 장교로써 유명하다고 해야 하나

이쪽 분야에 관심있으면 퇴르니도 해위해만큼 유명한 사람임 

특히 이역만리 베트남까지 가서도 고향을 뺏은 원수와 싸운 끈질김이 대단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