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4대강 사업을 생각할텐데

사실 4대강 사업이 본래의 의도를 생각해봤을때는 

성공한건 아님


가만보면4대강사업이 어떤 배경에서 이뤄진건지 모르는 사람도 많은거 같은데 단순하게 접근하자면 청계천을 생각하면 됨


이명박이 서울시장을 하면서 가장 많이 칭찬받은게 버스 중앙차선이랑 청계천임 반대하는 일부 사람들이 있었지만 평범한 지류였던 청계천을 양쪽을 보와 벽으로 막고 인공 분수나 폭포를 만들고 각종 문화공연을 열어서 관광자원으로 바꿔서 좋은 결과물을 한번 얻어보니까 

“아 그러면 대한민국의 4대강에도 이걸 똑같이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면서 추진한게 4대강임 

좌파들이 4대강 깔때 꺼내는 로봇뮬고기도 청계천 정도의 규모에선 효율적인 시스템임


그러니까 애초에 강 양옆을 막아서 운하로 만들고 그걸 통해서 베네치아처럼 관광자원화도 하고 파나마처럼 운송물류의 용도로도 쓰자 라는게 4대강 사업이였음


하지만 알다시피 관광자원화나(접근성의 부족) 물류운송업에선(고속도로가 더 쌈)거의 외면당했지


뭐 이걸 쉴드쳐줄려고 그래도 홍수피해가 줄었어요!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우리처럼 산지가 많고 강수량이 특정기간에 집중된 환경에선 4대강 옆을 보로 막을 돈이면 댐 몇개 더 짓는게 훨씬 효율적이고 농사에도 도움됨

유지비 측면에서도 보는 강의 자연적인 퇴적 작용때문에 끊없이 흙을 파내야하지만 (지금도 주기적으로 파냄)

댐은 물차면 한번 빼주면 그만이지


요약하자면 

1.4대강은 홍수막으려고 추친한 사업이 아님

2.하천의 관광자원화로 재미본 청계천 사업이 4대강 사업의 전신임

3.홍수를 막게 위해서라면 비용상 댐이 더 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