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으로 자신이 인기가 있어서 '얘가 날 좋아하는 거 같다.'라는 생각을 해서 그런게 아닌가 싶다.

실상은 시장이라서 도지사라서 그 권위와 직장이라는 상황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경우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지.

사회 생활해보면 남녀노소 대표나 상사를 뒤에서는 욕해도 앞에서는 친절하게 되는게 보통아니냐.

 

그런데 진보쪽은 딱봐도 지지자들이 정치인으로써 좋아한다기 보단 팬덤으로써 연예인 좋아하듯 좋아하는 분위기고 무슨 짓을 해도 지지하겠다느니 그런 분위기인데(우리 이니 마음대로해), 거기다가 진보 계열 정치인들이 대체적으로 선민사상이 깔려있고, 자신은 서민을 위해 살아왔다는 자의식이 기본으로 깔려있다보니 자신이 이성에게 어필하는 매력이 있다는 착각에 빠져서 그렇게 되는게 아닐까?


안희정, 정봉주, 박원순, 오거돈 외에도 이런 생각하는 애들 많을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