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계엄령 운운했을때 애초 추미애가 헛소리한다고 욕먹은 게, 원내 머릿수 보면 대통령(직무대행)이 계엄선포해도 바로 국회에서 직권해제 가능한 상황이었음. 위수령은 고작 법률적 조치라 결국 과격해봐야 대추리 시즌 2 찍는거고 나중에 불법행위책임 제소사항인데 퍽이나 518이겠다. 사람 윽박지르는 거 좀 재밌는 건 아는데 뭐 소위 적폐들 안보장사가 민주장사로 간판만 바꿔단 꼴이 아니고 뭐냐. 이십년 삼십년 쯤 후에 태극기 노인들 하는 짓거리를 또 누가 고대로 하고 있을지 생각하면 세상사 무상하긴 하네.
지도부가 무너지면 당론이 없어서 의원들이 계엄령 해제 표결을 못 하나? 그리고 총사퇴, 그래. 그래서 욕 먹은거 아니야. 총사퇴 소리 민주당에서도 했었는데, 계엄령 선포가 진짜 현실적인 가능성이라고 믿는다면 그런 한가한 소리를 할 수가 없지. 그래서 계엄령 선포 운운이 두배로 욕을 먹은건데. 그때 어디 외국 나가계셨어요? 아니면 어디 민주당 열성지지자들만 모이는 사이트만 보고 계셨나?
그래서 이철희 의원 뭐라고 했는데? 결국 ~인거 같다 ~으로 볼수 있다 이상으로 주장 전개 못 했잖아. 국회의원 멍청하면 못 하지. 그리고 충분히 진압 못 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계획인데? 기관별 소관 다투고 싶으면 마음껏 하시고요. 어차피 건의안에 불과하기도 하지만. 기안따서 건의 올리는거야 지좃대로지 무슨 명령발령했냐?
기무사가 방첩기관이지 군령군정기관인가? 왜 그런걸 보고함, 규정상 월권행위인데
그리고 문서가 공개되서 수사를 해봐야 알겠지만 내 생각에는 내란음모다 이런 내 주장인건데 왜 발끈해서 양비론 펼치는 거임? 니 논리대로면경찰력으로 진압할 수 없다는 것도 그냥 추측이고 가정이잖아 그런식이면 여기에 아무도 자기 주장 쓰면 안되는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