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자한당에선 비대위 구성을 위해 의원총회가 열렸지만 

 

친박 심재철과 대표대행 김성태 간의 감정싸움만 티격태격만 오갔을 뿐

 

뚜렷한 의견 접근없이 당내 불화와 치부만 노출하고 끝났다.

 

지금 김성태는 국민대 김병준 교수를 비대위에 내세워서 

 

비박 진영이 차기 당권을 잡을 계획을 추진중이고 

 

친박들은 그런 김성태나 김성태가 추진하는 비대위에 반발하고 있다.

 

어차피 당권은 친박 vs 비박의 당내 세력다툼이다. 

 

친박은 아직은 자기들의 수가 훨씬 많다고 생각해서 당권을 되찾을 수 있다고 보지만 

 

김성태는 홍준표가 지구당 물갈이 등을 통해 자기 사람을 각 지역구 위원장

 

등으로 많이 심어두어서 전당대회에서 친홍/비박이 친박을 이길 수 있다고 본다.

 

아마 정기국회 전에 8-9월 중에는 전당대회를 열텐데 

 

자한당으로는 향후 당의 진로설정에 결정적 영향을 줄 전당대회가 될 것이다.

 

개인적으론 꼭 친박 특히 김진태 같은 골수 친박이 당권을 잡기 바란다.

 

참고로 나는 자한당이 영원히 멸망하는 것을 보는게 평생소원인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