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말할 것도 없다.

남의 나라 멀쩡한 섬을 자기네 땅이라 우기고,

식민 지배 및 성노예 가혹 행위에 대한 사죄는 커녕 오히려 피해자들에게 적반하장으로 대들며,

틈만 나면 대한민국을 깎아 내리려고 온갖 짓은 다 하는

' 그 새끼들 '이다.

애초에 이 녀석들은 우리나라의 분단을 통해 이득을 가장 많이 본 족속이다.

본래 미국에게 한방 엊어맞고 구석탱이에 짜그려졌었어야 할 놈들이

민족의 원수 김일성이 일으킨 6.25사변을 통해 얍삽하게 고철과 물자를 팔아먹으며 교묘하게 다시 제 몸뚱이 불릴 모략을 하고

이때 얻은 기회를 바탕으로 예전의 악행들은 밥 말아 쳐먹은 채, 하늘 치옷을 줄 모르고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여 한때 세계 상위권의 경제 대국까지 차지하지 않았는가.


세계 경제대국에서 중소국으로 몰락한 지금도

여우새끼마냥 미국에 꼬리 살랑살랑 흔들며 '북한 문제는 우리도 관여하겠다'니 뭐니 운운하면서

동북아에서 저희들이 뭐라도 된 듯 마냥 우월적 지위를 지는 놈들이다.

여기서 잠시만 생각해보자.

이런 상황에서 남한과 북한이 서로 화해하여 평화협정을 맺고, 경제교류, 협력 등을 하며 신뢰적 관계를 구축해 나간다면?

얘들은 그냥 망한 거다. 이때까지 북한 위협 방어를 명분으로 미국의 온갖 혜택과 군사력은 다 받아먹었는데, 이제 당사자들이 화친하고 평화적 분위기로 돌아섰네?

이제 미국한테 더 달아붙을 수도 없고, 이대로 갔다간 한반도가 자기네보다 훨씬 더 중요하고 가치있는 신 개척지로 떠오를 테고...

한술 더 떠서, 만약 남북한이 평화 통일하여 동북아의 신진 강국으로 떠오른다면? 자기네들이 한때 식민지배했고 그동안 한수 아래로 무시했던 나라가 이젠 자기 나라와 동급, 아니 그 이상으로 발전한거다.

그렇게 된다면 얘네들은 그저 '아~ 좋았던 옛날이여!' 하고 눈물 펑펑 울며 땅치며 한탄하는 것 외엔 할 수 있는 게 없게 될 거다.

그렇기에 이 교활한 새끼들은 남북통일을 겉으로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척하면서, 속으로는 이 세상 어느 나라보다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는 거다.

한국이 지금처럼 어정쩡한 상태로 남아있어야 지들이 덕을 보거든.

안 그래도 세계적인 명성과 위상도 바닥 직전까지 떨어져 예전만도 못하고 지구 실세들(미국, 중국, 러시아 등)에게 이리저리 닦이는 굴욕까지 맛보는 신세인데, 한반도가 통일하면 이제 동북아에서의 우월적 위치조차 큰 타격을 입게 되는 건데...

이 새끼들이 우리나라의 통일을 순순히 눈 뜨고 지켜보고만 있을까?

그러니 우리는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과거에도, 현재에도, 그리고 미래에도

언제나 악랄하고 교활하며 앞으로도 쭉 바뀌지 않을 이 간사한 무리들로부터 말이다.


그리고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은

내가 말한 '그 새끼들'이 누구인지는

똑똑히 뼈져리게 알고 있을 거라 믿는다.

자고로 단채 신채호 선생의 명언처럼, '역사를 잊는 민족에게 미래는 없기' 마련이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