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 똑같다.

부끄러워서 자살하는 유리멘탈이냐 아니냐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부끄러운짓들은 다들 하잖아.

방산비리 목에 핏대세워 욕하는 애들 중에 건설자재 삥땅치는 새끼들이랑 잔반 재활용하는 새끼들 있을거고.

뇌물수수 욕하는 애들 중에 지자식 낙하산 취업 시켜주려고 뒤에서 손쓰는 새끼들도 있겠지.

반미주의자들은 자식들 미국으로 유학보내고.

정치인이래봐야 그런 새끼들을 부모로 둔 놈들인데 하는게 뭐가 다르겠냐?

단지 학부모한테 촌지받고 학생 봐주던놈 밑에서 큰 새끼가 정치인이되서 뇌물 쳐받고 하는거지.

애초에 인간이 거기서 거기라는 것은 심리학이라는 학문의 존재만으로 증명이 가능하다.

학문이란건 단순한 지식의 묶음이 아니라 하나의 정합적 체계인거고 인간심리를 묶어서 하나의 체계로 만들 수 있다는건 인간이 다 거기서 거기라는 것을 암시한다.

 

결론은 닭대가리가 대통령되든 죄인이가 되든 추락 노노 브라더스가 되든 도덕적으로 달라지는건 크게 없다.

죄인이만 하더라도 호남에서 패배했을때 약속했던 정계은퇴 안하고 5대 결격사유 어쩌고 하더니 뽑을사람 없다는 핑계 대면서 지가 정리한 적폐검사들보다 더더욱 적폐인 애들로 내각을 짜잖아?

결국 정치인에게 중요한건 겉으로 보이는 인간의 도덕성이 아니야. 착한척하는 애들은 있지만 정말 속이 그런놈은 없거든. 위에 선 놈이 국가를 어느 방향으로 끌고 가는지가 중요한거지.

그리고 그놈들이 병신이면 제동을 걸어 줄 시스템이 중요한거고.

그러니까 제발 정치인을 아이돌로 바라보지 말자.

문빠 노빠 닭빠 너희들 말이야.

요즘 정치판 보면 아이돌 ars인기투표 하는거 보는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