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치하 36년간 평균 경제성장률 2프로 초중반임.

일본 본토도 비슷하긴 한데 같은 경제권으로 묶였으면서 적어도 5배는 못사는 지역이랑 경제성장률이 비슷함 ㅋㅋㅋㅋ 이건 국가를 제대로 운영해준게 아니다.

 

일본의 정책은 남면북양이었음.

따라서 남쪽에선 쌀농사만 짓게 하고 공업시설은 북한에 갖다 지음.

왜 그거 있잖아? 북한 원수 계급장에 등장하는 수풍댐. 그거 일본이 지은거.

38선 분단되고 북한에서 전기 끊으니 남한이 전기부족으로 난리났었는데 그걸 미국 함정에 설치된 발전기로 해결했다.

뭔 말이냐면 미국 해군함정 발전기 정도로 남한의 전기수요를 충당할 수 있었다는것.

이건 근대화된 나라가 아니다.

북한 실상은 모르겠지만 적어도 현재 대한민국은 식근론 안먹힘.

 

일제시대 끝나고 일본인 빠져나가자 한반도 전역의 총생산이 폭락함(한국전쟁 이전에 이미 거의 1/3 증발).

기계가 남아있어도 작동법과 제품 판로를 관리하던 관리자급이 다 빠져 나갔거든.

그나마 남아있던것도 한국전쟁으로 싸그리 쓸렸고.

아 물론 한국전쟁은 일본의 직접적 잘못은 아니지만 일제시대가 없었다면 분단과 전쟁은 없었겠지?

 

결론적으로 일본은 36년간 이 나라를 운용해놓고 어디다 내놓기 창피한 성적표를 받아든게 맞음.

그 기간 발전한것 정도는 그냥 일본 없이 한국인에게만 36년 맡겨뒀으면 더 나았을거다. 산업의 90프로를 한줌 일본인이 소유하는 기형적 경제구조도 없고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