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ronavirus.utah.gov/utah-vaccine-transparency/

언론이 있어서 이런 페이지를 상설하고 알리는 순기능이 있는거라 믿어.

그런데 확실히 느끼고 있고 소문들은걸로 보면

1. 12-1월 백신 접종 초기: 화이자 백신이 주로 들어와 맞더라

2. 1월 10일 이후: 거의 모더나만 들어오고 있음.


화이자가 더 물건찍느라 허덕이나? 싶었는데, 

이야기 들어보면 화이자/모더나 양쪽 다 필사적으로 찍는 모양.

오늘 뉴스 보면, 천조국이 천조국내 공장에서 찍는거, 각 회사별로 1억병씩 더 찍어내라고(......)

계획은 늦어도 7월까지는 이 2개 백신으로 결판 보겠다는 심산으로 결정됨.


일단 주 공지를 보면, 아재, 존슨앤존슨 더 들어오면 백신 맞는거 좀 여유생긴다고 씌어있는데

연방쪽 뉴스나 파우치(...이제 이양반이 미국 백신대통령 됨...자율권 ㅈㄴ 셈)속셈을 보면...

아예 mRNA백신만 갖고 코로나를 홍역바이러스급으로 직여놓을려고 작정한 듯 해 보임.

계절바이러스는 니미럴, 아예 잡을려고 각잡고 자율적으로 맴대로 정권눈치 안보던데...파우치.


뭐 일선 의사들도 여기같은경우는 모더나 더 들어오는거 반기는 눈치더군. 


그런데, 저 홈페이지 링크 걸어놨지만, 일개 304만밖에 안되는 주에서 저런 난맥상이 있다는 것만 알아둬라.

난 걍 줄서서 백신맞는 것만 상상했는데, 트리뷴지하고 공방하는거 보면, 진짜 문제가 복잡하더라고.

다른 주와의 비교라는 간단한 문제부터, 인구구성비비교, 접종속도비교등등... 뭐 궁금하면 저 페이지 내 공방 보고.


네가지로 요약한다.

1. 여기 의사들, mRNA계 백신 빼고는 거의 불신영역이다. 연방이나 파우치도 심중이(......)

2. 따라서 아재백신 미국 FDA통과 꿈도 못꾼다. 이미 독일에서 한방 터뜨린데다가 OWS 속인 전력땜시...

   아재본사는 모르겠지만, 여긴 의사들도 "아 그거? 노인네들한테 전혀 데이터 없는거?" 라고 즐때림.

3. 변종조사결과 때문에 '역시 갓모더나' 분위기로 요 며칠 기운 느낌이 강함. 지인 한인의사들도 모더나온리 엄지척 중.

4. 진짜 백신 찍어내는 속도문제가 걸리기 시작. 얘들 뭐? 천만단위 1개월이면 공급한댔는데

   본게임 들어간지 1개월만에 화이자모더나 두 회사가 전부 핵핵거림... 이론과 실제가 이렇게 다르리라고는...ㅜ.ㅜ


P.S: 정부에서 세운 계획은 진짜 계획에 지나지 않는거만 확인하고 있어.

     특히 트황상 OWS계획...개발은 ㅈㄴ 빨랐는데 배포계획은 진짜 없었다 봐도 되더라.

     특히 각 주정부가 COVID 구호로 예산 0였는데 이거...민주당안이라고 정치적으로 무시한거...

     자손 대대로 까여도 할 말 없겠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