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미남 문재인' 낯뜨거운 의전…전남도 "직원들이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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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文은 우주 미남' 피켓 든 공무원들, 北에서나 볼법한 낯뜨거운 찬양"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3868269




문 대통령은 지난 5일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 48조 투자협약식’에 참석하기 위해 전남 신안을 방문했다. 본행사가 끝난 뒤 문 대통령이 근처 전통시장인 신안젓갈타운으로 이동하려 하자, 전남도청 공무원 10여명이 꽃다발과 플래카드를 들고 환호를 했다. 문 대통령은 도청 공무원으로부터 꽃다발을 전달받고 이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그런데 도청 공무원들이 들고 있는 플래카드 문구가 도마에 올랐다. 이들은 ‘대통령님은 우리의 행복’, ‘왜 이제 오셨어요ㅠㅠ’, ‘대통령님 사랑합니다’, ‘대통령님, 다시 만나 반갑습니다’이 써진 플래카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도청 공무원들은 직접 종이를 오려 만든 것처럼 보이는 손팻말도 들고 있었는데, ‘우주미남’, ‘문재인 별로, 내 마음에 별로’ 같은 문구가 적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