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과 민주당이 삽질하고 그것을 자유한국당이 미친듯이 까댄들, 자한당에게 긍정적인 풍선효과는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는거야.

 

  풍선효과가 나올려면 최소한 몇가지 조건이 갖춰줘야 하는대, 하나는 상대가 빠질 바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고 이건 실현이 되었지. 문재인 정부 지지율 이라는 것도 결국은 빠지게 되어있고 실제로도 빠졌어. 그리고 또 하나가 있는데, 아주 당연한 이야기지만 풍선효과를 누릴려면 반대편의 풍선이 최소한 찢어진 풍선은 아니여야 한다는거야. 그게 안되면 다른 안찢어진 풍선으로 그 바람이 낼름 흡입되게 되어있고 이는 자유한국당과 정의당의 지지율을 통해 알 수 있는 부분임.

 

  게다가 자유한국당 지지자들의 주력은 여전히 50대 이상의 장년, 노년층이고 극소수를 제외한 젊은 지지자들이 생기지를 않아. 정의당이 점점 자유한국당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피력하게 되는 것도 이런 현실이 존재하기 때문.

 

  자유한국당과 지지자들의 생각이야 '여전히 한국은 거대 양당제로 굴러가고 있고, 민주당도 실패를 할 곳은 많고 거대 양당제를 지키려 할테니까 일단 뭉개면서 시간을 끌며 기회를 보다 잡아서 다시 옛날 처럼 거대 양당의 하나로 복귀해보자.' 라는 계산이지만 글쎄? 자신들의 주력 컨텐츠가 아주 추잡한 모습으로 끝장난 마당에 그게 가능할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