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이후 미국은 테러와의 전쟁으로 국가가 휘청일만큼 군비를 소진함. 그 와중에 스리마일 섬 원자력 사고가 크게 터져서 펜실베니아 땅 대부분이 버려짐.


미국은 2008년 리먼 사태를 회복하지 못하고 디플레이션의 초래로 경기가 급속히 축소됨.


미국이 주춤거리는 틈을 타 급속성장하여 미국 GDP의 3배가 넘는 경제력을 달성한 중국은 위 안 화를 기축통화로 만듬과 동시에 한국과 북한을 완벽히 자신들의 영향권에 들임. 일본은 아시아 중립국을 선언하며 미일상호방위조약 및 미일동맹을 파기함.


중국은 막후 공작으로 NATO를 해체시킨 후 파이브 아이즈와 EU를 친중으로 완전히 포섭함. 이로 인해 유럽 및 동아시아에서 미국의 영향력은 완전히 상실됨.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우방이 쪼개진 이후에는 쿠바를 비롯한 카리브 해, 중남미에 중국 인민해방군이 입성하여 대규모로 주둔함.


2010년대 이후 푸에르토리코,하와이,알래스카는 독립을 선언하고 미국에서 탈퇴함.


오바마는 이 사태에 무능하게 대처하다가 결국 펜타곤이 이끄는 연방군이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쿠데타를 일으키는 결과를 초래함.


군부의 쿠데타는 실패하고 도널드 트럼프가 등장하여 대통령에 당선됨.


트럼프가 당선된 이듬해, 텍사스를 비롯한 남부 주와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한 서부 주들이 미국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하고 북부 주 일부는 캐나다로 편입되면서 미국 영토는 2000년대 이전보다 2/3으로 줄어들고 인구는 반토막 남.


동시에 수많은 미국인들이 중남미, 유럽, 동아시아 등지에 인력이나 사창가로 팔려나감.


이 와중에 메인 주가 독립을 선언하자 트럼프는 연방군을 동원하여 몇 년에 걸친 내전을 벌여 수십만의 사상자가 발생한 끝에 독립을 무마시킴 .


트럼프의 후임으로, 그를 따르던 관료가 대통령에 취임하여 이전의 망가진 경제를 그나마 수습함. 


그러나 중국발 경제위기로 다시 미국 경제는 휘청거렸고 민심을 수습하기 위해 새 정부는 최근 친중으로 기울 기미가 보이던 텍사스 동부를 갑작스레 침공함.


그리고 이를 지켜본 국제사회는 중국의 주도로 미국에게 대규모 경제재제를 가함으로서 미국은 장기 경제불황에 빠져 이전에 계획해뒀던 신무기 프로젝트의 9할 이상이 취소되거나 축소됨.



곁말 - 미국에서 먼저 독립한 알래스카,괌에는 대규모 중국군 기지가 건설되었음.


세계는 중국군 주도의 군사동맹으로 재편되었음.


미군은 멕시코군조차 제대로 상대하지 못할 정도로 병력이 약화됨. 특히 11척의 항모와 수십척의 강습상륙함 등 최강함대를 자랑하던 미 해군은 2000년대 이전 수상함대 전력의 10% 밑으로 축소됨.


미중간의 GDP 격차는 약 15배 가까이 벌어진 상태.  그나마 남아있는 미니트맨과 핵잠수함으로 중국을 견제하고 있음.


중국군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6세대급 이상의 AI 무인전투기를 대량으로 보유하였으며, 우주전투기의 개발에 성공하여 화성에 식민지를 건설한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