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서해안은 얕은 수심과 복잡한 해저지형으로인한 해저난반사로 소나로 잠수함을 탐지하기 극히 곤란한 지형으로서

잠수함작전 최적의 해역이다.



2.버블제트란?

수중폭발시 발생하는 물리현상으로서 

주로 어뢰나 기뢰등이 자기,음향 신관등으로 선저(배의 아랫부분)폭발할시 순간적으로 발생하는 고온 고압의 강력한 폭압으로 물이 기화하면서

발생하는 급속한 팽창-수축을 말한다 이로인하여 공격당하는 군함의 용골은 극심한 응력을 받아 절단되어 격침된다.

수중폭발로 인하여 생기는 물리현상이므로 어떠한 폭발물이든 수중폭발하면 발생하며 이 버블제트효과를 유도하기위한 특별한

어뢰란것은 존재하지않는다. 다만 여러 신관등으로 선저폭발 시키면 될 뿐이다.


3.어뢰의 신관

1918년에 개발된 자기감응 신관

1943년에 나치독일에서 개발된 세계최초의 음향유도어뢰 G7e/T4 Flake의 유도원리

G7e/T4 Flake의 개량형인 G7es/Zaunkonig T-5 음향유도 어뢰의 모습 

자기신관과 음향신관을 사용하여 대전중 259번 발사되어 49척을 격침시켰다.

이미 2차대전때 개발된 기술들로서 버블제트 어뢰란명칭은 존재하지도않으며 특별한 기술이 필요한것도 아니다.


4.소나의 탐지거리는 수백km일까?

미해군의 최신예함 줌왈트급 구축함의 AN/SQS-60 소나도 탐지거리는 30km가 채 되지않는다 또한 평균수심이 얕은 천해이며

해저지형이 복잡하여 해저난반사가 발생하는 서해안에서는 소나의 탐지거리역시 감소한다


2006년 키티호크 항모전단의 5마일 앞에 중국의 쑹급 잠수함이 부상할동안 미해군 항모전단이 탐지하지 못한사건이 있었다.


영국 뱅가드급 전략탄도미사일탑재 원자력추진 잠수함이 프랑스의 르 트리옹팡급 전략탄도미사일탑재 원자력추진 잠수함과 충돌한 사건이 

발생하기도 하였는데 각함정은 최신예함으로서 첨단소나를 보유하고 있었음에도 발생한 사고이다.


5.잠수함과 수상함이 충돌하면 어떻게 되는가?

원자력 추진 공격 잠수함인 로스앤젤레스급 잠수함 57번함 하트포드와 배수량 25,000t급의 샌 안토니오급 수송상륙함 2번함 뉴 올리언스가 호르무즈 해협에서 충돌했다. 당시 수상함인 뉴 올리언스는 아무런 피해가 없던 반면, 하트포드는 세일이 깨져서 잠항이 불가한 타격을 받고 수상항해로 정비창에 들어갔다. 잠수함에게 잠항 불가는 곧, 전투력의 상실이다.


영국 해군 7,800t의 아스튜트급 원자력추진공격잠수함 2번함 엠부쉬가 상선과 충돌하여 커닝타워가 박살나 잠항이 불가하여

 도크에서 수리를 받아야했다.


6.어뢰폭발시 온도

어뢰기폭시에도 열역학 법칙에 의해 디스크의 후부는 28도의 미열밖에 전달되지않는다.

1번글자가 지워지지않는게 정상


7.어뢰기폭시 어떻게 어뢰후부가 남는가?

어뢰의 후부는 폭발에 의해 녹기 전에 폭압에 밀려나기 때문에 어뢰 후부는 매우 잘 남는다. 수중이 아닌 공기 중에서도 마찬가지라 어뢰 뿐만 아니라 포탄과 로켓탄의 후부도 잘 남는 편이다.

진주만 공습 당시 일본해군 뇌격기가 사용한 항공 어뢰 잔해

스톰네스 박물관에 전시된 귄터프린의 스캐파플로 공습당시 전함 로열오크를 상대로 발사한 어뢰의 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