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대의 중국색 역사왜곡 드라마 "조선구마사"가 방영 2회만에 막을 내렸다


태조 이성계와 이방원, 그리고 세종대왕에 대한 인물 묘사 왜곡과


각종 영화 소품 및 고증에서 중국색을 자연스럽게 입혀 논란이 됐던 조선구마사는


시청자들의 거센 항의로 인해 광고주들의 광고 계약이 줄줄이 끊기게 되고


결국 방영 2회만에 초라한 퇴장을 하고야 말았다


자연스럽게 논란은 제작사 YG뿐만 아니라 방송 채널인 SBS까지 불똥이 튀게 되고


SBS사장 및 관련 연예인들, 그리고 광고주들까지 사과하게 되는 결과를 낳았다


그리고 네티즌들의 끈질긴 수사 결과


각본가인 박계옥 작가의 소속사인 쟈핑 픽쳐스와 중국 공산당 산하의 인민일보에게까지 닿게 되고


박계옥 작가가 그 동안 맥락에 상관없는 중국색과 조선족들의 등장을 통해


긴 시간 동안 논란을 조금씩 만들어왔던 것으로 판명났다


박계옥 작가는 분명 중국 인민일보와 관계되어 있는 곳 밑에서 일하고 있고


분명 상당한 양의 차이나머니를 받은 것은 의혹이 있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단순히 박계옥 작가 혼자만의 문제일까?


참고로 박계옥 작가는 그 이전 "철인왕후"에서도


조선왕조실록을 단순 찌라시로 표현하고 극중 양반 역할을 맡은 배우가 현대 중국어로 된 문장을 짓는 등


상당한 논란이 되었다


여담으로 현대 중국어는 고전적으로 중국 한족들이 쓰던 언어가 아니며,


청나라 시대 만주족의 언어가 침투한 "만다린"으로 현대 중국어로 고대 중국어를 번역할 수가 없다


오히려 대만에서 쓰는 언어가 한족들이 쓰던 전통적인 언어와 가깝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박계옥 작가는 철인왕후 초반 스토리를 각본한 것 외에는


그 이후 스토리라인엔 참여하지 않고 바로 조선구마사 각본 작업에 착수했다


그럼 나머지 작업은 그와 함께 움직이는 "작가진"이 집필했다는 말이 된다


그렇다 바로 그 "작가진"도 상당한 문제점을 안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 방송가의 작가진은 상당수 20~30대 여성들이 포진해 있다


이들은 현재 대한민국 성 차별 논란의 중심에 있는 세대이며,


빠순이, 김치녀, 맘충, 페미니즘 등 현대 대한민국 여성문제의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세대이다


또한 얼마 전 논란됐던 "알페스 성범죄"의 중심에 있는 세대이며,


남녀 상관 없이 문해력이 상당히 떨어지기 시작한 세대이다


자 이쯤 되면 뭐가 문제인지 감이 잡히는 독자들도 있을 것이다


현재 작가진에 포진해 있는 세대는


학창시절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 아이돌을 성적 대상화하여 "알페스 소설"을 쓰고 그것을 돌려 읽으며


작가의 꿈을 키웠고 문해력도 없으면서 대한민국 방송계의 넓어진 티오와


시대를 잘 타고나 여성 우대정책의 특혜를 받았다


지금 방송계의 작가진들은 불과 10여년 전의 대하사극이나 웰메이드 드라마에서 보던 작가진들이 아닌


새로운 세대로 물갈이 된 작가진들이다


즉 문해력도 떨어지면서 전문성이 떨어지는데 "상업적인" 픽션을 잘 써내려가는 특징이 있다


최근 대한민국 사극의 질이 많이 떨어지는 것도 그 이유랴


하긴 학창시절 알페스로 자신의 성적 카타르시스를 해결하던게 능력의 전부인데 그것이 어디 갔을리가 있는가


하지만 그렇다고 그들의 문장력이 월등하다는 소리는 아니다


최근 대한민국 방송계는 유튜브 등의 서브 미디어의 발달과 대형미디어급의 성장


그리고 넷플릭스와 같은 OTT사업자들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지상파 밑 케이블 방송계에서 일하던 유능한 인재들을 자본력과 파급력으로 빠른 속도로 흡수했고


그 남은 자리는 실력이 떨어지는 인물들과 예술적인 가치가 떨어지는 작품들만이 남았다


그 속을 비집고 박근혜 정부 당시 미디어 사업법 개정을 통해 중국 자본이 미디어를 쉽게 잠식할 수 있게 된


중국 자본이 방송계를 접수하기 시작했다


비단 조선구마사 뿐만 아니다


최근 방영된 드라마인 "여신강림", "빈센조" 등의 드라마도 뜬금없이 주인공들이 인스턴트 훠궈 같은


중국 음식 PPL로 떡칠된 음식과 광고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뿌리고 있으며


앞으로 방영될 드라마인 "설강화"와 "안응칠 연대기"도 역사 왜곡 논란의 중심이 되어가고 있다


대한민국 드라마의 이런 망조는 바로 "알페스 범죄자"들의 무지(無知)와 차이나머니가 만들어낸 괴물이다


그리고 그 중심엔 "중국"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