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는 내가봐서는 인물정치같고.

진보는 보수 까내리는 정치하는거지.

 

보수는 일단 근현대사 전반에 대통령을 했고, 거기서 이어져내려오는 핏줄이나 후계자같은게 있으니 그 인물보고 찍는게 많은거 같고.

 

진보는 까내리는 정치가 많음. 부정을 하는 사실자체는 관례운운하면서 양쪽 다 했지만. 규모나 레벨자체는 사실 천양지차임.(보수 차떼기 받을때, 진보도 뒷돈 다 받긴했음 ㅋ)

 

보수쪽의 부정 레벨이 과거에는 사람 목숨까지 왔다갔다하는 수준이고, 지금은 돈이 크게 움직이는 수준에 헌법도 어길 수 있는 정도이니 그걸 걸고 까내리는거지.

 

근데, 그렇다고 진보가 대안이 있는건 아니거든.

사실 똑같음. 앞정부에서 하던거 뒤에서 하기도하고, 새로운건 할려고하면 만날 국회에서 묶이고 하니까 안되는거지. 그나마 반대가 적은걸 할려니까.

 

보수때에 복지정책이 갑자기 들어서기도 하고, 진보때에 기업을 봐주는 양태가 보이기도 하고 그러는거지. 국회에 있을때랑 행정권에 있을때랑은 다름 ㅋ

 

그러니 보수입장에서는 그나물 그밥이나 그나마 보수가 낫다고 하는게 진보가 뚜렷한 정책이 없어서 그나마 얘가 낫다는 식으로 추억팔이 하는거고.

 

진보입장은 보수에 그나마 인물되는 놈 뽑혔는데 스캔들 치고 내려앉으니까 질려서 진보 뽑았는데 걔도 작지만 부정을 저질렀으니 당황하는거지.

 

그래서 결론은 뭐냐. 그냥 성향 안따지고 나한테 도움되는 놈 뽑는게 속이 편하다는거임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