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fnnews.com/news/202104300630146169

북한이 청와대를 본뜬 건물을 지어 놓은 군사훈련장에 최근 새로운 표적지를 만든 것으로 파악된다. 춘계훈련 대비용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30일 북한전문매체 NK프로에 따르면, 이 훈련장 위성사진에서 청와대 모형 건물 남쪽 산비탈 2곳에 대형 표적지가 새로 그려졌다.

해당 표적지는 지난 15일자 위성사진에서 처음 포착됐다. 다만 NK프로는 “사진 해상도 때문에 이 표적지를 겨냥한 포사격 등 훈련이 실시됐는지 여부는 확실치 않다”고 설명했다.

이 훈련장은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가 지난 2016년 11월 조선인민군 제525군부대(총참모부 작전총국) 직속 특수작전대대 전투원들의 훈련을 참관했던 곳으로, 청와대 본관 모형 건물이 위치해있다.

당시 북한 관영매체에 공개된 훈련 사진엔 북한군 특수부대원들이 헬기 레펠과 낙하산을 이용해 침투한 뒤 건물로 돌격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2017년 4월, 지난해 4월에도 이 훈련장 내 청와대 모형 건물 주변에 표적지를 의미하는 둥근 원과 낙하산 착륙 지점 등의 표식이 그려져 있는 모습이 위성사진으로 찍혔다. 당시 이 훈련장에서 북한군의 서울 침투·공격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이루어졌을 것으로 관측됐다.


얘네들은 청와대 공격 훈련하는데 우리는 그런거 하냐? ㅋㅋㅋㅋ

이래도 북한이 주적이 아니면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