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로 봐라


1. 윤석열 당선


"지구는 인류의 요람이지만, 인류는 영원히 요람에 머물 수 없다." -콘스탄틴 치올코프스키-


영상 속의 상황은 TNO라는 하츠 오브 아이언 4의 모드로, 낙지와 쪽빠리가 이긴 세계관이다. 낙지 놈들이 제일 먼저 달에 착륙했고, 이에 좌절한 현실의 나사 국장이었던 존 글렌은 대선에 도전하여 당선, 낙지와 쪽빠리 간의 화성 레이스를 펼친 끝에 미국이 처음으로 화성에 착륙한 순간을 나타내는 이벤트다.

즉, 희망의 불꽃이 다시 켜진 것이다.


사실 1번 시나리오야말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은 시나리오라고 볼 수 있다. 이명박 이후 10년 만에 중도 계열 당선으로 민주당이 주장한 탈원전, 부동산 규제를 전면적으로 철폐할 것이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친페미적인 정부 역시 대대적으로 개편되어 진정한 양성평등에 가까운 형태를 만들 것이다. 당장 아버지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는 경제계의 거물에 속하기에 경제적 사상 역시 이 분의 영향을 많이 받을 것이다. 또한 독점법과 관련해 미국과 협약을 맺기도 하는 등, 채찍과 당근을 유기적으로 사용하는 대통령이 탄생할 수 있다.


정치적으로 보더라도 국민들의 압도적인 지지, 전무한 경쟁자, 민주당의 자멸로 인해 사실상 따놓은 당상이라 볼 수 있다.

외교적인 부분도 당연히 친미 확정. 경제적으로 약간의 친중이 섞이겠지만 대놓고 친중은 안 함.


하지만 당연히 불안한 점이 있다. 대표적으로 국민의 힘에서 기반이 없다는 것이다. 노무현이 그렇게 훅 갔다는 점을 고려하면 결코 좋은 상황은 아니다. 다른 문제점은 검증이 안 되었다. 지금까지 대통령은 모두 정치 경력이 수십 년이라서 정치적 수완이 좋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2. 홍준표 당선



(1분 50초)

홍준표 당선은 우파 쪽 의미의 혁명이 진행될 것이다. 진짜 이 쪽은 일관적이지만 일관적이지 않는 이상한 포지션에 있다. 어떻게 보면 대통령 해먹으려고 그러는 건가? 이해가 가질 않는다. 사람이 그래도 좀 일관적이야 되는데 상황에 따라 계속 변하는 홍준표의 특징을 고려하면 대통령 감이라고 보긴 어렵다. 특히 호불호 갑이라 극단주의가 심해지는 아이러니가 생길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합에 성공한다면 대한민국은... 정말 색다른 국가가 될 것 같다.

물론 그 전에 대한민국이 우파 쪽으로 기울 가능성이 높지만...



3. 안철수 당선



"유럽은 독일이 지배할 것이다. 패전국들은 식민지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베네토 무솔리니-


낙지가 승리하고, 아틀란트로파(지중해를 말 그대로 호수로 만들어버려서 농지를 얻는 프로젝트)를 실시했지만, 얻은 건 정작 소금 땅 뿐이었고, 해안 도시는 완전히 망해버렸다. 거기다가 황사가 엄청 심해졌다. 결국 이탈리아를 포함, 스페인 등 남유럽 국가들은 낙지에게 개빡쳐서 낙지랑 손절. 그리고 이후, 힛통이 뒈져버리고 정권을 잡은 괴-링이 이탈리아를 침공하는 순간. 

즉, 언제든지 통수를 칠 수 있는 상황을 뜻함.


안철수는 친 기업파이기 때문에 기업 쪽의 규제를 많이 풀어줄 것이다. 당연히 탈원전, 부동산 규제도 철폐할 예정. 남여평등 쪽은 모르겠다.

하지만, 사붕이들은 잘 알겠지만 이 사람 정치적 수완이 너무 안 좋다. 허구한 날 단일화를 외치고 있다. 딱히 비전이 있어 보이지도 않는다. 기반 세력도 엄청 약하다. 이런 상황 속에서 과연 안철수를 지지할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결국 "없어서 너라도 뽑는다"라는 상황이 온다는 것이다. 중우정치의 시작점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사시사철 입법부와 충돌을 어마어마하게 할 것 같다. 

한 마디로 평가하자면 노무현 No. 2


4. 이낙연 당선



"제국주의는 부패의 세균을 뒤에 남긴다. 우리의 땅과 우리의 마음에서 이 세균을 찾아 냉철히 제거해야 한다." -프린츠 파농-


정치적 수완이 되게 좋다. 지지 세력도 있고, 행정적인 면에선 인정해줘야 할 정도로 능력이 인정되어 있다. 그런데 그게 전부다. 국무총리에서 능력이 영 별로였고, 결정적으로 ㄹ혜 사면 이 소리 때문에 극렬 지지자를 제외하곤 모두 이탈한 상태. 답이 없다. 이낙연이 당선되면 진짜 시켜줄까봐 걱정이 될 정도다. 그래도 장점이 있다. 


이 다음부턴 정말...


5. 정세균 당선



"상황이 굉장히 심각하다... 모든 곳에서 더이상 우리를 따르지 않는 것 같다... 국가수상부는 돌더미 잔해가 되었다." -마르틴 보어만, 그의 마지막 전보-


이 영상은 힛통 뒈져버리고 보어만이 정권을 장악했는데, 정작 보어만은 정치적 수완만 있지 경제, 외교 등등 죄다 감각이 없었다. 꾸역꾸역 경제 다시 살렸더니 석유 파동으로 경제가 초 나락으로 가버리고 정권을 다시 잡으려고 시도하다 실패한 순간을 담아낸 것이다. TNO에서 별명은 대 단 하 다 보 재 앙! 민주당이 어떻게든 정권을 유지하려고 정세균에게 맡겼다가 폭망하는 것.


이 사람 정말 심각하다. 잘 되면 내 덕, 안 되면 늬들 탓이다. 진짜 전형적인 꼰머 틀딱 정치인. 대통령까지 해서 그랜드 슬램 해보려고 하는 것 같은데, 그냥 내려오세요. 씨팔 자영업자한테 "손님 없어서 편하겠어요 ^ㅇ^"란 말이 나오냐? 진짜 사이코패스가 아닐 수 없다. 더군다나 작년 마스크 소동 사태의 주범이다.





6. 이재명 당선


(8:50)



"생명의 존엄성을 그렇게 중요하게 여긴다면 죽음의 존엄성은 왜 중요히 여기지 않는 것인가? 어떤 죽음도 헛되이 되었다고 말할 수 없다." -미시마 유키오-


"주님께서 결코 후퇴 없는 전진 나팔을 부시었고 그분께서는 심판의 자리에서 병사들의 용기를 재단하실지어니." -줄리아 워드 하우-


Fall Rockwell(록웰 작전), Fall Dammerung(황혼 작전)은 각각 괴-링의 미국 침공, 일본 침공 시 나타나는 영상이다. 즉, 이재명의 외교관과 아주 적합한 영상이라고 볼 수 있다.


https://namu.wiki/w/%EC%9D%B4%EC%9E%AC%EB%AA%85/%EB%B9%84%ED%8C%90%20%EB%B0%8F%20%EB%85%BC%EB%9E%80


진짜 진짜... 좌파 스팩트럼 중 가장 좌측에 있는 사람이다. 진짜 공산주의자 아닌가? 싶을 정도로. 일단 비판 및 논란 부분도 그렇고 이 사람의 경제적 가치관, 외교, 정치 모두 어이가 상실할 지경이다. 대놓고 포퓰리즘에 재벌 해체를 당당히 주장하는 공산주의 모습까지 보여주고 있다. 더군다나 너무나도 대놓고 친중 포지션에 취하고 있다.

반미, 반일 정서를 요구하고 있고 중국만이 한국을 도와줄 황당무계할 정도의 주장을 펼치고 있는 사람이다. 하지만 경기도민 중 대다수는 포퓰리즘에 이미 심취해서 이재명이 차기 대선감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경기도 혼자서 1,500만 명이니 대충 7~800만 명 가량의 득표는 이미 따놓은 당상이란 얘기다. 지방 발전이 필요 없다고? 그렇다면 이재명과 박원순을 보아라.






































7. 허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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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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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정신병자 그 자체다. 자신이 러시아 제국의 후손이라고 생각하며, 생화학병기를 거리낌 없이 사용하는 미친 새끼다. 로마서, 요한묵시록을 상당히 좋아한다.



말이 필요한가?












나 잡혀가는 거 아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