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 현대화랑 해외 정치사 일부는 추가 자료가 컴터에 있어서 주말에 각잡고 쓸듯 합니다ㅠ)

오늘은 총검술로 대표되는 대한민국군 현대화의 속사정을 알아볼거야.

먼저, 총검술부터 이야기 해보자고.

19년도, 육군에서는 총검술 쓸모없음ㅇㅇ 칵퉤를 시전해.

그거가지고 20년에 국회에 이근대위님 부른다면서 백종원님과 펭수 언급한 사람이 있었지.

암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자면,

총검술 폐지는 미국 내에서도 의견이 다양해.

그거 쓸모없음. 애초에 요즘 대검은 멀티툴 개념으로 설계되는것도 있음ㅇㅇ

VS 

그거 정신수련용에도 좋고, 실전기록도 있음 ㅇㅇ 으로 나눠져.

그래서 미군은 부바부로 가르치더라고.

병종마다도 다르긴 하지만, 육군은 부바부였어.

근데, 난 여기서 함정을 찾았지.

현대전에서, 사람-사람간 교전할땐 너도나도 총알을 쓰지.

그리고, 총알의 양은 한정되어있어.

내가 알기로는, 인당 420발? 을 소지해서, 140~150여발을 1회 교전때 소분해서 사용하고, 420발이 부족할 경우 후방에서 재보급으로 보충한다고 들었는데,

그런데, 그게 다 떨어지면?

답이 없지.

또, 우리 머한민국이 상정하는 적성국의 대규모 침공은, 한두군데를 집중적으로 오는게 아니라,

그냥 휴전선 이북에서 밀어버리는걸 상정한거지.

그리고, 미군이 맨날 부르는 CAS에도 한계가 있어.

1차 체첸전의 그로즈니 같은 지옥도가 일어날수 있다는거야.

(1차 체첸전의 빌딩 숲을 정글로 삼아 전투하는 반군의 게릴라 전술은, 상당히 많은 곳에 퍼졌고, 북중도 이를 사용할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런 상황에서, 탄약보급도 조진다면?

남은건 대검 뿐....


방탄복도 마찬가지야.

미군 사례보고 큰맘먹고 지른 방탄복이 부대 창고에서 썩어가는건 그렇지.

게다가, 그거 개량도 여러번 했잖아.

근데도 쳐박아놔.

방탄판의 유효수명도 있을텐데 말이야.

이런게 소모품이지, 사람은 소모품이 아니라는 마인드는 못배운거 같아.


이런거 말고도, 군에서 시키는 것도, 미군보고 배운게 있지.

"직각식사"

그거, 썰이 다양하긴 한데, 미군을 통해 들여온거긴 하니까ㅇㅇ.

자, 양식을 보자.

국같은거? 대부분 수프잖아.

수프를 떠보면, 우리네 국랑 느낌도 확연히 다르고, 주식도 밥과 빵으로 아예 다르지.

근데, 직각식사를 노빠꾸로 시행하는건....


이제 슬 사례는 끝내고, 내가 할 말을 써야겠지.

우리 국군이 필요한건, 무조건 "미군보고 배우자"가 아냐.

미군은 미군이고, 국군은 국군이지.

쟤내가 아무리 실전경험이 많아도,

그건 쟤내의 경험이지, 우리 경험이 아니야.

그냥 무지성으로 미군이 총검술 안한대 ㅇㅇ

이러면서 들여오지 말라는거지.

현지화를 시키거나, 전 세계적으로 통용될만한거, 그런거만 들여오라는거야.

그리고, 겉만 우리 미군따라 현대화 됐어요 ㅇㅅㅇ

이것보다는 마인드도 미국처럼 바뀌었음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