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라는 건 답이 정해진 문제가 아니다.

 

그리고 정치인들이 선택한 답에 따라 누군가는 수혜를 입고 누군가는 피해를 입는다.

 

다수가 수혜를 입고 소수가 피해를 입는 정책을 하면 또 소수자 인권침해니 나 죽니하는 사람이 나온다.

 

그럼 언론은 또 감성 팔이하면서 잘못된 정치라며 비난하기 시작한다.

 

수혜를 입던 다수는 자신의 수혜가 저 사람들의 피해로 부터 이루어진 것은 생각안하고 정치인들을 욕하며 정치인들을 인간 말종으로 만든다.

 

그래서 수혜를 좀 줄이면 서민들 다 죽이려하냐 욕한다.

 

무한 반복이다.

 

그럼 언론은 닥치고 소수자를 무시하면되지 않나?

 

그건 또 아니다. 언론은 자신들의 보도 능력으로 자신만의 권력을 만들고 있다.

 

언론 역시 정치질을 하며 자신들의 이익을 챙기고 있는 것이다.

 

또 그 피해입는 소수자가 내가 될 수 있다는 사실 역시 무시할 수 없다.

 

성공한 정치인은 교육을 시키지않고 자기에 대한 비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게 굴릴 줄 아는 사람이다.

 

어떻게 보면 북한의 수뇌들이 그런쪽이라 볼 수 있다.

 

우리가 저런 정치인을 원하는가?

 

욕먹는 정치인이 진짜 우리가 원하는 정치인이다.

 

당신이 정부 정책으로 수혜를 입는다면 닥치고 있거나 정부를 빨아도 좋다.

 

당신이 원하는게 북한 정권이 아니라면 누가 정부를 욕해도 저 사람은 피해를 입고 있구나 생각해라

 

태극기부대같은 노년층들은 자신들이 과거 생활하던것보다 훨씬 더 나은 혜택을 받고있기에 과거 정권을 옹호하는 것이다.

 

대깨문님들은 뭘 얻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