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에 의한 도덕을 도덕이라 생각하지 않는 인간들

사람을 위한 일을 도덕이라 생각지 않고, 공리적 도덕을 위해 사람을 희생시키는 인간들

실증이 없는 도덕을 도덕이라 여기는 자신의 정신적 만족이 가장 우선시 되는 도덕주의자들

도덕을 판단의 대상이 아니라 판단의 기준으로 보는 인간들

자신의 도덕관을 보편적이라고 믿고, 도덕적 보편성이 존제한다고 믿는 인간들

자신의 도덕관을 위해 타인을 희생시키고 어떠한 죄책감도 느끼지 않는 인간들

도덕이 한낱 호 불호일 뿐임을 부정하는 인간들

서로 다른 기호와 경험을 가진사람끼리의 상호간의 인정과 타혐을 중시하지 않고,

수 싸움으로 몰고가려는 사람들 (그리고 자신들이 불리할 때만 자유주의를 찾더라.

자유주의 외치려면 평상시 도덕적 보편성도 말하지 말던가, 그리고 도덕적 보편성

외치면 느그들이 마이너할때는 너희가 악이된다는 것을 모르나? 그리고 무분별한

자유는 개개인의 권리와 책임요소, 협상을 통해 관리해야지 왜 다수를 통해 관리하냐?)

 

그래 그러니까

왜 정의로운 인간들이 안좋은 세상을 만드는가? 그 정의로운 인간들이 저딴인간들이니 그렇지.

진짜 정의로운 인간이라면 도덕에 실증을 들이밀겠지. 도덕은 사람을 위해야 되니까.

진짜 정의로운 인간이라면 악만큼 선을 싫어하겠지. 둘 다 우상화와 성역화를 위한 도구에 불과하니까.

진짜 정의로운 인간이라면 감성이 아니라 이성에 호소하겠지. 상대를 속이고 싶지 않으니까.

 

보편적 도덕? 역사적으로 도덕적이라 여겨졌던 사람들을 봐라. 그 누가 보편적이었냐.

그들의 도덕관은 언제나 그시대에 보편적이지 않았다. 오히려 특수했고, 수많은 특수성을 포함하려고 했다.

그리고 그 수많은 특수성이 섞여서 후대에 보편성처럼 보였다. 그들의 보편성은 수많은 특수성의 결과다.

 

그래 흔히 우파의 도덕관, 현실주의는 왜 도덕이 될 수 없지? 흔히 좌파 라는 사람들은 이상과 현실을 대립하는

관계로 보고, 자신들을 이상, 우파를 현실로 봐. 그리고 우파를 현실적 이유로 어쩔수 없이 인정해.

에초에 마인드 자체가 고귀한 도덕관을 가진 자신들의 생존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있어야 하는 존재로봐.

'그래도 의도는 좋았다?' 타인의 의도를 나쁘게 보지 않고 어떻게 이따위 변명을 하냐?

그렇다면 니들이 그렇게 욕하는 인간들은 나쁜의도로 한거냐?

 

도덕이 사람을 위한다면 현실주의, 실증주의는 모든 도덕관이 가져야하는 기본적인 소양이야.

자신의 허영심을 채우는 용도라면 없어도 되지만, 그딴걸 도덕이라 불러야되?

 

우파는 애초에 이상과 현실을 분리해서 보지 않아. 이상은 현실안에서 가능한 최고의 결과지.

에초에 현실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어떻게 그게 이상이냐? 망상이지.

기본적으로 우리나라 우파가 경험주의 적인 면이 많아서 자신들의 생각을 텍스트화 하는 것을

소홀히 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해도 조선시대 사림파같은 쓰레기들(더불당) 보다는 낫지.

가끔 자신을 현실적 이상주의자라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이런사람들이지.

현실주의와 실증주의는 그 자체만으로 충분히 훌륭한 도덕관이야.

동시에 가장 인간주의적 도덕관이지. 사람이 이상이 없으면 살수 없다고?

왜 자신들의 기준에 맞지 않다고 이상이 아닌것처럼 보는 거지?

 

그래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사민주의, 막스주의 등 기타등등... 이딴 인간들 이 왜

모든 이데올로기 중에서 가장 불통이고, 잔인하며, 이중적일 수 밖에 없었는지...

바로 저딴 인간들이니까 그렇지.

 

그래 우파의 단점은 자신들이 가지는 관점을 '정당성' 수준에서 설명하는 것을

너무 소홀히 한다는 점이야. '합리성'수준에서만 언제나 설명하려 들어. 단순히 좌파의

필연적 '이중잣대'를 비판하는 것을 넘어서 우파가 가지는 현실주의와 실증주의에 기반한

'정당성'을 말해야되. 그리고 이러한 행동은 당연히 '도덕주의자'들에게 불편하겠지.

비직관적인 도덕이니까. 그리고 이는 당연한것이지. 도덕은 개인의 도덕적 허영심을 위한 것이 아니고,

타인이 나와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고 타인을 인정해주는 '불편'한 것이니까.

 

야밤에 여러가지로 빡쳐서 쓰는글이다. 오타도 있을 수 있고, 그렇지만, 심심풀이 땅콩처럼 읽어죠.

모 타인의 의견을 아는것은 어떤식으로든 도움이 되니까. 적어도 교과서 적인 똑같은 말만 시부리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해